^^^▲ 김성식_원장^^^
얼마 전 피플지에서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에 조니 뎁이 뽑혀 화제가 됐다. 피플지는 "끝내주는 광대뼈를 지닌 최고의 남자다. 그는 10년 전에도 섹시했고 10년 후에도 섹시할 것이다"라고 조니 뎁을 평가했다.

이처럼 서양인에겐 섹시하게 느껴지는 광대가 동양인에게는 그렇게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이것은 서양인과 동양인의 얼굴 구성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서양인의 경우는 전체적인 얼굴윤곽이 입체적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큼지막하기 때문에 광대뼈가 나왔다 하더라도 미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납작하고 평면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튀어나온 광대가 더 도드라져 보이게 되는 것이다.

JK성형외과 김성식 원장은 “실제로 동양인, 특히 한국인은 앞광대(체부)와 옆광대(관골궁) 모두가 발달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앞광대가 발달된 경우 마치 다람쥐 같은 인상을 보이고 옆광대가 넓은 경우 얼굴 중간부위의 측면이 돌출되면서 얼굴 폭이 넓어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광대가 발달된 사람은 촌스럽고 강해보이는 인상을 주고 자칫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는데 이는 광대축소술로 변화가 가능하다.

광대축소술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광대 돌출의 형태와 수술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광대와 옆광대를 모두 효과적으로 축소하여 자연스러운 얼굴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광대뼈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완전한 절골을 통해 뼈를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앞광대는 축소량이 부족하면 수술의 효과가 적은반면 지나치게 축소하면 밋밋한 얼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광대의 돌출정도에 따라 축소량을 조절하게 된다. 옆광대를 줄일 수 있는 정도는 뼈의 두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옆광대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더 많은 양을 줄일 수 있다.

옆광대 뒤쪽의 절골선보다 후방에 위치한 뼈(흔히 말하는 뒷광대)는 겉에서 보았을 때 귀 바로 앞 부위에 해당한다. 중안면부의 얼굴폭이 주로 옆광대의 앞부분에 의해 넓어보이는 타입에서는 기존의 광대축소술로도 물론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뒷광대는 기존의 광대축소술 방법으로는 줄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뒷광대까지 함께 줄이기를 원하는 경우 JK성형외과의 뒷광대 수술을 통해 추가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광대뼈 수술시에는 주로 입안절개를 이용하여 수술하게되므로 흉터가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입안절개법으로 수술할 경우 옆광대 뒤쪽의 뼈를 자르기 어렵기 때문에 귀앞이나 뒤쪽, 측두부(옆머리)에 작은 보조절개를 가한 후 이부분에 기구를 이용해 옆광대 뒷부분의 뼈를 자르게 된다.

이때 절개의 크기는 7㎜정도이며 일반적으로 머리카락 속이나 주름을 따라 절개하게 되므로 흉터로 인한 문제는 없다.

또 광대뼈 수술 후 볼 살 처짐에 대한 걱정이 적지 않은데 이는 필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종의 수술로 인한 합병증 혹은 부작용에 속하며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박리를 최소화하고 이동된 뼈가 잘 고정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수술에서도 벼가 줄어든 공간만큼 살이 남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볼 처짐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 볼 처짐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 살이 수축하고 나면 이러한 느낌은 점차 회복된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뼈 고정 방법에는 티타늄 재질로 된 금속 고정판과 흡수성 고정판이 있는데 금속 고정판은 엑스레이를 찍으면 수술한 흔적이 남는 단점이 있어 흡수성 고정판을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흡수성 고정판은 수술 중 고정핀의 헤드가 금속에 비해 잘 부러지고 뼈의 표면에 직각으로 핀을 삽입하지 않으면 핀이 약해질 수 있다. 또 핀을 고정시키기 위해 태퍼를 사용해가 때문에 인위적인 홈을 파야하며 수술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한 것이 바로 "초음파 고정"시스템으로 안면 골고정방식의 최상의 진화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스크류를 고정하기위해 태퍼를 이용, 인위적인 홈을 파던 기존의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고정판을 초음파 발생기를 이용해 녹여줌으로 뼈의 미세한 공간으로 스며든 핀의 헤드와 뼈의 표면에 위치한 고정판이 서로 융합되면서 보다 견고하고 강력하게 고정시켜주는 방식이다.

JK성형외과는 "초음파 고정 광대축소술" 시스템을 국내 개원가 중 최초로 도입했다.

(도움말 : JK성형외과 김성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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