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대표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약의날" 행사에서 약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공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박호영 대표는 2006년 2월부터 3년간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총무이사직으로 활동하고 현재 도협 국제화교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약업계발전을 도모하고 의약품유통질서 확립에 힘 쓴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30여년간 약업계에 종사해왔고 1997년 한국위너스약품을 설립하여 의약품 산업발전에 일조하는 한편 매년 1천만원 이상을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기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장상을 받는 고창업 대표는 지난 1992년 서원약업 설립 이래 불공정 거래행위 예방과 업계 정보교류에 노력해왔다. 이와함께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관내 노인정 경로잔치 등 사회내 약자를 돕는일에 기여한 노고가 인정됐다.
이어 추성욱 대표는 1994년 삼원약품 입사 후 도매업계 불공정 거래행위 척결과 유통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도협 홍보위원장을 맡아 약업계 발전을 위한 정책회무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500여 임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장애인돕기사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표창 시상은 18일 약의날 행사 중 기념식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제23회 약의날 행사는 대한약사회가 주관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대한약학회 등 총 7개 단체가 공동주최한다.
올해 약의날에는 공로자 시상식 외에 식약청의 의약품안전정책세미나와 제약유통세미나, 기념식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3회 약의 날 행사 프로그램(안)]
▶ 일시 : 2009. 11. 18(수) 08:30 ~ 19:30
▶ 장소 : 롯데호텔(잠실) 3층 크리스탈볼룸
▶ 프로그램
○ 제약유통세미나(대한약사회)
- 08:30 - 09:10 등록
- 09:10 - 09:30 개회식
- 09:30 - 12:40 세미나
○ 중식
- 12:40 - 13:40
○ 의약품안전정책세미나(식품의약품안전청)
- 13:50 - 14:00 등록
- 14:00 - 17:00 세미나
○ 기념식(17:30 - 18:30)
- 오프닝 이벤트
- 국민의례
- 경과보고
- 기념사
- 축사
- 시상
- 약의 날 노래 합창
○ 축하 리셉션
- 18:30 -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