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항석 원장^^^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서 29~39세의 미혼남녀 11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자 63.4%, 여자 65.3%가 "B컵 사이즈" 가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슴이 큰 여자를 보면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간다"고 답한 남자 응답자가 많았지만 무조건 큰 사이즈의 가슴을 예쁘다고 느끼진 않는 것.

여자를 보고 가장 섹시하다고 느끼는 부위가 바로 가슴이며 여성 또한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강조하는 부분이 가슴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가슴이 예쁜 가슴이라고 할 수 있을까.

JK성형외과 가슴성형전문 최항석 원장은 “아름다운 가슴의 조건으로 처짐이 없고 탄력있고, 대칭이면서 적절한 크기, 보기 좋은 모양과 위치, 적절한 유두-유륜의 크기와 색깔을 들수있다”고 말했다.

▲처짐이 없고 탄력있는 가슴
젊은 여성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가슴은 적당히 풍만하고 처짐이 없는 탄력적인 가슴이다. 물론 가슴 자체의 크기와 모양뿐만 아니라 유두와 유륜의 모양과 크기 및 색깔 또한 중요한 요건이 된다.

▲대칭이면서 적절한 크기의 가슴
서양여성의 경우 가슴둘레와 엉덩이 둘레가 같은 경우를 이상적인 크기라고 판단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여성이 그와 같은 비율의 가슴을 가졌다면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워 보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엉덩이둘레보다 4~5㎝ 정도 작은 것이 적절한 가슴의 크기라 할 수 있으며 좌우가슴의 크기가 대칭이라면 더욱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가슴의 크기가 대칭인 여성은 5%미만이라 하며 실제로 가슴성형을 상담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가슴의 크기와 유두-유륜의 위치 및 모양이 대칭인 사람은 거의 없다.

▲보기 좋은 모양과 위치의 가슴
정면에서 보았을 때 목젖 밑의 흉골의 중심과 유두를 연결한 라인이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어야하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유두가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지점에 위치해야한다. 가슴의 크기뿐만 아니라 모양역시 중요한 요건이 된다.

적당할지라도 탄력이 없어 아래로 처지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가슴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아름다운 가슴을 정의하자면 탄력있고 모양이 원추형이면서 정면을 향하고 있을 때 양측 쇄골사이의 중심과 각각의 유두를 연결한 모양이 정삼각형을 이루어야 한다. 옆에서 보았을 때 가슴의 가장 높은 부위, 즉 유두 부위가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정도에 있어야 한다.

▲적절한 유두-유륜의 크기와 색깔
유륜의 직경은 3.5~4.5㎝ 유두의 직경은 1~1.5㎝정도이면서 분홍색에서 밝은 붉은색일 때 아름답게 보인다. 물론 아름다운 가슴은 선천적으로 그 모양과 크기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가슴의 발육시기인 사춘기 때에 가슴이 처지지 않게 하는 적절한 브래지어를 착용함으로서 보다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성숙기를 지난 성인여성의 경우 브래지어를 이용한 교정이나 식이요법, 운동, 마사지 등으로는 가슴의 크기나 모양을 교정하기 어려우므로 이러한 경우 아름다운 가슴을 위해서는 수술을 통한 가슴성형만이 해결방법이다.

(도움말 : JK성형외과 최항석 원장)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