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성_원장^^^
최근 인기 걸 그룹의 "엉덩이 춤"이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엉덩이를 현란하게 흔들어 섹시함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엉덩이 춤".

한번쯤 따라해봤을 법한 엉덩이춤, 그 엉덩이춤이 섹시하고 매력적인 이유는 그 포인트가 엉덩이가 아니라 다른 곳에 있다는데.

힌트는 짧은 상의와 펑퍼짐한 하의. 뒤로 돌아 엉덩이를 흔드는 동작인 "엉덩이 춤"은 짧은 상의 탓에 배와 허리가 훤히 드러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펑퍼짐한 하의는 실제보다 더 잘록한 허리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엉덩이에 비해 움직임은 크지 않지만 잘록한 허리라인이 섹시한 느낌을 더해 주고 잘록한 허리라인이 "엉덩이 춤"의 포인트인 것.

"엉덩이 춤"이 남심만을 자극한 것은 아니다. 잘록한 허리라인은 여성들의 질투와 부러움의 대상이며 특히 중년여성도 예외는 아니다.

방송에서 나이를 알 수 없는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중년 여배우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유행 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는 것도 이 때문.

중년여성들의 경우 기초대사량과 근육량 감소로 살이 찌기 쉽다. 더구나 폐경기를 맞으면서 체내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로몬이 내장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사라지게 돼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50대 주부 박현숙(가명)씨는 뱃살 때문에 고민이 많다 “폐경 후로 살이 찌면서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도 많이 줄었다”고 말하는 박 씨. 박 씨처럼 살이 찌면서 부부관계가 안 좋아진 경우를 더러 볼 수 있다.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시키고 근력운동을 통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으로 뱃살 빼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복근운동을 하게 될 경우 허리에 무리를 줄 수도 있어 특히 중년여성들에 주의가 필요하다.

JK성형외과 배준성 원장은 “몸매관리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의 연령대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며 “예전에 비해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그만큼 나이를 떠나 자기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움말 : JK성형외과 배준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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