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혜원_원장^^^
여리고 착한 이미지의 여주인공은 사라진지 오래, 요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은 하나같이 팜므파탈의 나쁜 여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나쁜여자"에 대해 여성들도 동경하는 분위기다. 대학생 김선영(가명)씨는 “착한 여주인공은 한심하고 답답해 공감이 가지않았다”면서 “드라마 속 나쁜 여자들의 자신감있고 당당한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낄 때가 많다”고 말했다.

패션계에도 나쁜 여자, 악녀 컨셉이 트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 패션 업체는 패션계의 핫 키워드 "악녀"를 테마로 한 브랜드 런칭 기념파티인 "마녀파티"를 열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타일"의 여주인공이 선보였던 파워 숄더와 스터드 장식의 옷들이 악녀 패션의 대표적이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이들 나쁜 여자, 악녀들의 공통점은 팜므파탈적 매력이 있다는 것. 팜므파탈로 변신하기 위해선 스모키 화장이 필수다. 스모키 화장으로 눈매를 강조하면 평소보다 시크해 보이는 이미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화장품 업체에서는 스모키 화장을 직접 해주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하는데, 직장인 박혜미(가명)씨는 “처음 스모키 화장을 받았는데 눈매가 바뀌니 정말 인상이 달라졌다”며 “마치 영화 속 팜므파탈적 여주인공 모습 같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의 요구도 달라지고 있다. JK성형외과 백혜원 원장은 “눈 성형의 경우 트랜드에 민감한 수술로 최근 스모키 화장이 유행하면서 크고 선명하면서 눈꼬리가 살짝 올리간 눈 모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쌍꺼풀수술 외에도 눈매교정술을 통해 살짝 눈매를 다듬어주면 크고 시원한 눈매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눈매교정술은 안검하수는 아니지만 눈동자가 약간 덜 보여서 졸려 보이거나 눈동자를 더 많이 보이게 하여 크고 시원한 눈매로 변화가 가능한 수술법이다. 쌍꺼풀은 있지만 작은 눈 때문에 고민이거나 눈매가 보다 커지고 선명해지길 원할 때 적합하다.

수술은 안검하수의 수술과 비슷한데 경도의 안검하수에 준해 수술을 시행하게 되며 대부분 상안검거근을 단축시키는 정도의 시술만으로도 충분히 크고 시원한 눈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도움말 : JK성형외과 백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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