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은 점 세포의 위치와 종류에 따라 크기와 깊이가 다르다.

점은 얼굴, 몸통, 사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이는 대부분 모반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계모반, 복합모반, 진피내 모반으로 구분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다른 아형들이 있다.

점은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어 생기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의학적인 의미로는 점 세포로 이루어진 모반만을 말한다. 점이 생기는 것은 인종이나 나이, 유전적인 요소, 그리고 환경의 영향을 받는데, 태어났을 때에는 잘 나타나지 않으며, 20∼29세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다.

이후 숫자가 점차 감소하여 60∼80세 사이에는 없어지는 경향이 있다. 서양인의 경우 평균 40개의 점이 나타나며, 한국인은 20∼25개의 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점은 색깔이 검고 피부색에 반해 눈에 잘 띄는 형태이기 때문에 미용상의 목적으로 점을 제거하려 하는데, 과거에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점을 파내려 했기 때문에 시술에 대한 부담이 존재했다.

현재는 과거 물리적인 점 제거법과는 달리 현재는 레이저 빛을 이용해 점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의 방법에 견주어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여 주변 피부조직의 손상이 적기 때문에, 치료 후 발생 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마취연고의 사용으로 인해 치료 시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뷰레인 레이저를 이용한 트리플점빼기란?

일반적인 점제거는 점이 있는 부위를 깊게 파내는 방식으로 세밀한 작업이 어려워 점 이외의 주변 피부에 손상을 주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이는 시술 후 세안 및 화장이 어렵게 만들고 점을 뺀 곳에 원치 않는 자국 및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근래 많은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뷰레인 레이저를 이용한 트리플점빼기 방식은 기존의 물리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점의 위치, 형태, 깊이에 따라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 손상을 최소화한 시술방법이다. 이는 마이크로 단위의 아주 정밀하고 정확한 시술로 점이 있는 부분만을 미세하게 필링한다는 것이다.

또한 뷰레인 레이저는 열적 손상이 거의 없이 시술 후에도 세안,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적을 뿐만 아니라 피부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길 확률이 낮다.

피부 조직은 그대로 두고 점의 원인이 되는 색소에만 레이저가 닿아서 피부 밑의 색소만 제거하는 트리플 점빼기 시술은 눈으로 보이는 검은 부위의 피부조직은 그대로 두고 색소나 점의 원인이 레이저를 이용해서 시술하는 방법이다.

레이저로 인해 피부 속에서 색소세포는 파괴가 되고 죽은 색소세포를 대신해서 피부조직 밑에서 새로운 세포가 재생되면서 치고 올라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피부 조직의 점은 서서히 쪼그라들며 1주일 정도 지나면 점이 딱지처럼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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