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특성화 방향 마련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첨복단지의 성공을 신약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22일(화) 오후 1시 30분 호텔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10일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주요 목표인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대구경북의 신약개발 방향 설정과 발전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및 다국적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전략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 및 전망,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개발, 개량신약 개발전략 등에 대해 제약업계 및 연구소 관계자들과 지역 대학의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토론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세계 각국이 고부가 지식기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약개발에 대한 R&D 투자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한 신약 "타미플루"의 예에서 보듯이 "신약개발"산업 육성이 국가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기반기술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하는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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