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철은 일년 중 자외선 수치가 가장 높은 계절로 더욱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여성에 비해 남성 피부는 수분은 적고 피지 분비는 5배 정도 활발해 쉽게 번들거리며, 피부손질에는 소홀하여 노화로 연결되기 쉽기 때문에 여름철 남성 피부관리는 필수이다.

강렬한 햇살과 무더위에도 건강하고 상쾌한 남성 피부로 가꾸기 위해서는 올바른 피부 관리법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 아직도 비누와 물만으로 세수한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피지선의 활동은 10%씩 증가하여 평균 80%가량 피지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여름철 깨끗하게 노폐물이나 잔여물을 씻지 않을 경우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염려가 있다. 무엇보다 세안은 신속하고 가볍게 모공 속의 오염물질을 지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 뾰루지처럼 올라온 피지는 최대한 깨끗하게 짜준다?

피지분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피지의 출구인 모공 역시 넓어지고, 과다 배출된 피지와 각종 오염물이 모공을 막아 세균이 번식하면서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보통 뾰루지 등이 올라오면 짜기 쉬운데, 잘못 처리하게 되면 오히려 2차 세균에 감염되거나 모공이 넓어지고, 흉터로 남기 쉽다.

이러한 피부 트러블은 예방하는 것이 상책. 무엇보다 깨끗한 세안과 청결한 모공 관리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세안 시에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모공을 열어 준 뒤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 제거가 쉽도록 해주고, 마무리는 꼭 찬물로 여러 번 헹궈주어 모공에 긴장감을 주도록 한다.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이 항상 손을청결히 해야 한다. 더러운 손에 의한 세균 오염으로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모공확대가 진행된 상태라면 이런 화장이나 약품은 피부를 더욱 자극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은 모공을 막을 수 있어 오히려 또 다른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런 까닭에 모공관리에 효과적인 모공스탬프 시술이 유행처럼 번졌고, 최근에는 이미 넓어진 모공관리 효과까지 접목되어 모공스탬프로 피부관리하는 남성들이 많다.

모공스탬프는 스탬프 형식으로 된 기기를 통해 모공이 늘어지고 상처 입은 피부 깊은 층, 즉 진피 층에 도달해 진피 속부터 차오르면서 단단하게 늘어진 모공을 조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콜라겐, GF등의 약품의 피부흡수율을 높여 모공을 더욱 효과적으로 메워주며 피부트러블도 함께 제거가 가능해 남자들도 모공하나 없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넓어진 모공을 스템핑 함으로써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감소시켜 모공의 각질제거와 피부 순환 활성화 기능을 증가시켜 건강한 피부로 모공을 개선시켜 깔끔하고 청결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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