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한국오가논 레메론정 등의 상한금액이 20% 인하되는 등 27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을 고시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고시에 따르면 57품목은 새롭게 급여에 등재되고, 32품목은 급여에서 삭제, 이미 삭제된 1품목의 상한금액은 변경된다.

약가 인하 품목의 경우 최초 제네릭 등재로 인해 상한금액이 20% 인하되는 품목은 한국오가논 레메론정15mg이 1,210원에서 968원으로, 레메론솔탭정은 1,302원에서 1,041원으로, 현대약품 살라겐정은 959원서 767원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플러스정16/12.5mg은 1,068원서 854원으로(2012년 11월 21일부터 시행 적용), 한국화이자 리피토정80mg은1,989원서 1,591원으로, 지이헬스케어에이에스 옴니스캔주287mg은 3만9,907원서 3,1925원으로, 옴니스캔피 에스에스주287mg은 3만9,907원서 3만1,925원으로, 먼디파마 옥시콘틴서방정20mg은 1,610원서 1,288원으로 각각 인하 됐다.

산정기준 2호로 약가가 산정된 한미약품 뉴바스트정 80mg이 개발목표 제품인 리피토정 80mg의 상한금액이 최초 복제약 등재로 80% 인하함에 따라 리피토정 80mg의 상한금액인 68%에 해당하는 1,652원에서 1,352원으로 인하됐다.

또한 제약사가 자진인하를 신청한 품목(10개 품목) 중 한미약품 리스피돈정4mg은 1,627원서 1,085원으로, 한국로슈 셀셉트캡슐250mg은 1,172원서 1,160원으로, GSK 제픽스정 100mg은 3,323원서 3,255원으로, 헵세라정은 7,371원서 7,219원으로, 한국비엠에스 바라크루드정1mg은 7,371원서 7,219원으로, 바라크루드정0.5mg은 6,646원서 6,510원으로, 바라크루드시럽은 665원서 651원으로, 한국로슈 허셉틴주150mg은 72만490원서 71만3,285원으로, 부광약품 레보비르캡슐 10mg은 3,322원서 3,252원, 30mg은 6,646원서 6,51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제네릭 판매예정시기 변경에 따른 오리지널 상한금액 80%로 조정시기가 변경되는 품목은 최초 등제 품목인 세엘진 "파미온탈리도마이드캡슐50mg"와, 제네릭 에이팜코리아"탈로다캡슐50mg 2품목이다.

고시는 세엘진 "파미온탈리도마이드캡슐50mg"의 경우 상한금액 조정시행시기를 당초 2014년 2월25일에서 오는 7월 1일로 변경했다.

또한 제네릭 에이팜코리아"탈로다캡슐50mg"의 경우는 보험등재시 판매예정시기가 지난 12일부터 앞당겨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제약사의 비급여 조정신청으로 인해 비급여전환될 전망되는 품목은 휴온스의 하이코니주사2ml 등 12품목이다.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엑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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