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하겠습니다"의수협 새 회장에 섬임된 이윤우(좌) 신임 회장이 송경태(우) 직전회장과 회원들에 화답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 새 회장에 이윤우 현 대한약품공업(주) 대표이사(65)가 선임됐다.

26일 삼성동 코엑스 코퍼런스 홀 401호에서 열린 의수협 주최 53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뽑힌후 이윤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돼 협회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얼마나 이에 부응할 수 있을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 맡게된 협회장이란 중책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필요하다면 각 회원사와 관계기관을 찾아 다니면서 의견을 청취하고 협회의 입장을 대변하는 말보다는 발로 뛰는 회장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의수협 협회 정관 1조에 명시된 사업목적 기본정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규약에 명시된 "분과위원회" 기능을 활성화하고 이를 적극 활용 이를 중심으로 하는 업무의 능률화를 기하도록 할 뜻도 내비쳤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 안은 초도 이사회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임 이윤우 회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RT 5기장교로 군 목무를 마쳤다. 대한약품공업(주)에 입사해 81년 전무이사(69년), 대한약품공업(주) 5대 대표이사(92년)에 취임했다. 성균관대 약학대학 동창회 부회장겸 11회 동창회장(87년)과 대한민국 RT중앙회 부회장(92년), 한국제약협회 이사(99년 현), 대한민국 RT 5기 총동기회 회장(2003년), 의수협 수석부회장(2005년 현),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2009년 현), 현재 대한약품공업(주) 대표이사에 재임중이다.

앞서 정총 행사에선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이엘씨에이한국 문영심 부장이 각각 복지부장관상을, 김정환 대표이사(영풍제약), 권선주 대표이사(한국스티펠), 정구완 대표이사(한국알콘), 윤상권 상무이사(일양약품), 김한익 회장(대인당한의원), 김진관 대표(천일한약방), 본지 손상대 대표(메디팜뉴스), 전미숙 편집국장(약사신문)이 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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