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이사 사장 윤창현)이 11일 제약업계에서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소비자불만 자율 관리 프로그램)인증을 받았다.

CCMS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최소화하는 한편 부득이 하게 발생하는 불만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CCMS인증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 불만처리 시스템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개별 소비자피해사건에 대한 자율 처리, 시정조치 수준 경감, 우수 모범기업에 대한 포상 자격부여 CCMS인증마크 사용권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현대약품은 제약업계 최초로 CCMS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 3월에 CCMS도입 선포식을 갖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왔다.

따라서 이번 공식 인증서를 받은 것은 다른 제약사들보다 고객만족도 향상에 한발 앞서게 됐다는 것이 현대약품측 설명이다.

현대약품은 이와함께 금년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소비자 불만 처리 시시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SFA(Sales Force Automation System) 시스템을 구축했고, Happy Call 제도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고 불만사항을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도 이번 CCMS 인증에 한 몫을 했다.

현대약품은 또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 등 식음료 전 제품으로 NON-GMO 원료 사용을 확산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주력하고, 의약품 및 식음료 사업부 등 전 임직원들의 고객 지향적 마인드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창현 현대약품 사장은 “제약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상에 이어 CCMS 인증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그런 만큼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현대약품의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신뢰감을 쌓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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