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2009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Informex USA에 한국관을 구성하기로 하고 출품업체 모집에 착수했다.

의수협은 2008년 홍보관 운영 결과와 출품과 참관 업체의 요청과 의견을 수렴해 한국관 설치를 확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자금 지원을 받아 참가 업체에게는 부스 임대료와 장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신청사 모집은 11월 5일 마감된다.

Informex USA 2009는 23회째 개최되며 미국에서 의약품과 정밀화학 관련 가장 권위 있는 전시회로서 세계 40여국 이상이 이 전시회에 출품 한다.

Informex Concept는 첫째 의약과 화학 전문 전시회, 둘째 확실한 Networking 기회 제공 그리고 셋째 북미 및 전 세계에서 참가로 요약된다. 특히 중국, 인도, 이태리와 영국 등은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매년 5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며 상담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 전체 방문객의 분포를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이 각각 50%와 25%를 차지하며 미국을 비롯한 거대 선진 시장에 한국 의약품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의수협은 예측했다.

Informex는 뉴올리언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며 의수협은 2008년 첫 해외 사업으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Informex USA 2008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한국 의약품 산업의 홍보와 수출 진흥 활동을 전개했으며 참관 국내 업체인 다산메디켐과 에스텍 파마 등과 공동 부스 운영으로 상담과 제품 홍보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한켐(Hanchem), 카이로드(Chiroad), 울산정밀화학센터(UFIC)와 SK㈜가 단독 부스를 설치했으며 특히 카이로드와 SK는 2년 이상 연속 참여해 Informex 출품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의수협은 미국을 비롯한 의약품 선진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으로 Informex USA에 한국관 구성 참가 후 미국과 유럽의 주요 지역에 지사화 사업을 개시, 회원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SETEC(학여울)에서 개최되는 XpoPharm의 미국 등록제도 설명회를 경청하고 Informex USA를 출품하거나 참관할 것을 권장했다.

이 전시회 한국관 출품사 모집에 관한 사항은 의수협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관련 문의는 의수협 수출진흥팀 (담당: 최용희 과장, 전화번호: 02-6000-1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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