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은 0.44% 감소한 반면 전문의약품은 12.9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2000년 4:6 비율이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생산비중이 2007년에는 2.3:7.7로 바뀌는 양상이다.

제약협회가 1000억 원대 이상의 약효군별 생산실적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19번 기타의 중추신경용약(74.93%), 391번 간장질환용제(71.77%), 631번 백신류의 생산실적이 대폭 증가한 반면 234번 제산제(-13.37%)의 생산실적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생산액 상위 5대 약효군의 순위는 2006년과 변동이 없었다. 1위는 항생제 약효군에 속한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것"(1,18% 감소한 1조 674억원)이 차지했고 해열진통소염제(5.85% 증가한 7918억원), 기타의순환계용약(1.79% 감소한 7252억원), 혈압강하제(0.99% 감소한 6581억원), 소화성궤양용제(26.41% 증가한 5840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약효군 중 뚜렷하게 생산증가 현상을 보인 약효군은 112번 최면진정제(544.26% 증가한 79억원), 235번 최토제 진토제(105.20% 증가한 219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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