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은 업무 차원에서 한정된 직원에 한하여 참가를 했지만, 마라톤 동호회 등 올해부터 관심 있는 모든 직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신청 제한을 두지 않고 단체로 참여키로 결정해 지역주민과 가까이 하는 등 보다 단합된 모습을 펼칠 전망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마라톤대회에 앞서, 대회참가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남용하기 쉬운 약물 등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한다.
부산식약청 직원들은 "마약퇴치! 마약 없는 밝은 세상"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시민과 함께 뜀으로써 마약류 등의 위험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시민과 가까이 있음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