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정밀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로봇이 수술을 대신하는 "원격로봇 영상유도시스템" 개발하는 등 의료분야와 자동차·조선·국방·건설 등 5대 주력산업과 IT 융합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총 706억원을 투자하는 31개 국책 연구과제 시행에 본격 착수했다.

의료산업의 경우 이밖에도 기존 광통신 기술을 접목, 분자크기의 암세포를 조기에 찾을 수 있으면서도 기존 X-ray 장비와는 달리 인체에 무해한 THz(테라헤르츠) 내시경을 개발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 IT가 기반이 돼 기존 산업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이종산업간 연구주체들의 공동연구가 본격화된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이같은 융합 신기술들이 앞으로 국민의 생활과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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