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녹십자의 기업어음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녹십자는 혈액제제, 백신제제, 진단시약 등 바이오 의약품 부문에 특화된 경쟁력과 R&D, 제조, 마케팅 및 유통에 이르는 수직적 통합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또 녹십자는 2005년 이후 수익성이 좋은 중대형 품목들의 매출액 증가에 따라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녹십자 계열내 주력자회사로서 관계사 지원부담과, 오창 신공장 및 화순 백신공장에 대한 투자부담으로 차입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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