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월 중순부터 증가해, 12월 2일부터 8일(49주) 주간에 외래환자 1,000명 당 3.34명으로 유행기준인 3.0명을 초과함에 따라 당국이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주간 표본 감시결과 12월 들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만성질환자 등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특히 닭·오리·돼지 농장 종사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 중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만성 질환자(폐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 65세 이상의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생후 6-23개월 인구, 임신부, 의료인, 닭·오리·돼지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