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월 3일~7일 중 (주)한국얀센 정신분열증치료제 "인베가서방정"(팔리페리돈)을 4일자로 신약 허가하였으며, "PF-00885706캡슐" 등 8건(의약품 6건, 생물의약품 2건)”에 대하여 임상시험 승인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에 신약으로 허가한 "인베가서방정"은 현재 국내에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시판중인 (주)한국얀센의 "리스페달정"(리스페리돈)의 주성분인 리스페리돈의 주요 활성 대사체만을 정제한 팔리페리돈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입 의약품이다.

임상시험 승인한 의약품 중 한국화이자제약의 "PF-00885706캡슐"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 치료에 대한 반응이 불량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용법, 용량을 탐색하기 위하여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제2상 임상시험이라고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은 치료가 시급하거나 생명과 연관된 질병을 지닌 환자 뿐 아니라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도 균등하게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신약허가 및 임상시험승인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약허가 및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의 "제품정보 및 임상정보방"(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의약품등정보, 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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