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물의약품본부가 2007년 12월 1일부터 WHO 국제교육훈련(Global Training Network, GTN) 센터로 지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WHO 국제교육훈련(Global Training Network, GTN) 센터 지정으로 식약청의 백신 제조․품질관리 및 허가 수준이 국제적 수준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 위상 제고와 함께 국내 백신의 수출 증대를 위한 기반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식약청은 전망하고 있다.

WHO에서는 백신의 안정성․유효성을 확보를 위해 1996년부터 국제교육훈련망(GTN)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현재 9개 교육과정에 세계보건기구(WHO) 등 16개 국가 규제기관 및 백신 제조사를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하였다.

식약청은 2005년부터 WHO와의 협의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국내․외 GMP 실태조사자 대상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WHO가 현장 평가를 통해 WHO GTN 센터로 지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식약청은 2007년12월 5일 GTN 센터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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