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편견해소를 위해 "마음열기" 대국민 캠페인을 30일부터 시작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이어질 이번 캠페인은 24개 지하철역 PDP 화면과 서울시청 등 3개소 옥외전광판과 26개 수도권 영화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신질환이 있지만 가족들의 사랑과 본인의 노력으로 정상생활을 회복하여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4명의 실제 회복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뤄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회복자 4명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모두 자원했다.

특히 "마음 열기" 캠페인 영상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애송되는 김춘수 씨의 "꽃"이라는 시를 메시지로 해 친근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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