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윤성태)는 지난 10일 키르기즈공화국과 연간 500만불씩 5년간 총 2,50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2006년도 매출액 대비 9.78%에 해당되는 금액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오는 12월부터 매년 500만불의 의약품을 키르기스공화국 수입상 그레이스트레이딩 및 키르기스공화국 국가투자대표부와 5년간 수출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2008년부터는 완제의약품 수출액이 연간 1000만불을 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키르기스공화국에 수출을 위한 의약품 등록을 오는 10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수출의 다변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수출제품은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외 70여품목이다.

기존에 러시아로부터 의약품을 연간 약 4000만불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던 키르기스공화국은 중앙아시아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국가로서 면적 19만8,500㎢, 인구 700만명이며 소련 연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국가로 지하자원이 풍부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은 국가다.

한편, 휴온스는 최근 2007년 목표를 607억에서 645억(전년대비 35%성장)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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