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는 오는 9월 1일부로 현 사노피-아벤티스 태국 법인 사장인 파브리스 바쉬라 (40)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랑스 국적인 신임 파브리스 바쉬라 사장은 지난 2004년 태국 법인 사장 취임 후 3년 만에 사노피-아벤티스를 태국 2위의 제약사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지난 10 여 년 간 프랑스, 모로코, 튀니지,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제약 시장에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과 성공적인 조직 관리 경험을 쌓아 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번 새 사령탑의 변화로 국내 제약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파브리스 바쉬라 신임 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괄목할 만한 성장 뿐 아니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룹 내에서도 다른 국가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R&D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국내 제약 업계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국내 환자들과 의료계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를 이끌던 제즈 몰딩(Jez Moulding) 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 호주와 뉴질랜드 법인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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