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에서 맞춤형 분유 "노발락"(Novalac)을 출시, 증상별 수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노발락은 수유 뿐 아니라, 영아 산통, 변비, 설사, 분유 토함 등과 같은 문제를 치료ㆍ예방하는 분유로 배고픔으로 자주 깨는 아이를 위한 제품도 개발돼 있다.

특히 노발락 분유는 증상별 문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성장과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증명된 분유다.

설사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AD, 변비를 완화시켜주는 노발락 IT, 영아산통이 있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AC, 배고픔으로 자주 깨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SD 등 총 맞춤형 분유 5종과 일반 분유인 노발락 1, 노발락 2를 포함하여 총 7가지의 분유를 출시한다.

영아산통으로 인해 이유 없이 장시간 울거나 먹지 않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AC(Anti-Colic)는 아기의 장흡수능력에 맞춰 유당의 양을 줄였다. 종종 수유 후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장에서 발효돼 가스를 생성시키며 복부 팽창과 영아산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발락 AC는 유당의 양을 줄여 과잉의 유당이 장에서 발효되지 않으므로 장내가스 및 복부 불쾌감을 줄여 영아산통을 감소시킨다.

노발락 AD(Anti-diarrhea)는 설사하는 아기를 위한 분유로 설사로 인해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다량의 전해질을 포함하며, 낮은 삼투압으로 더 이상의 수분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한다. 그러나 단기 복용을 위한 분유이므로 설사 증상이 개선되면 서서히 일반 노발락 분유로 대체해야 한다.

노발락 IT(Increased Trasnsit)는 변비가 있는 아기를 위해 맞춤 설계된 국내 유일한 분유이다. 유당과 마그네슘의 증가와 카제인의 감소로 삼투압을 증가시켜 변의 수분 함유량을 증가시켰다. 또한 최적의 칼슘과 인의 비율로써 변을 무르게 해 아기에게 변비약을 투여할 필요 없이 변비를 완만하게 해소해준다.

분유를 토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AR(Anti-Regurgitationt)은 특수 처리된 옥수수 전분 사용으로 젖병에서는 액체이나, 위에서는 산과 만나 걸쭉해져 토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노발락 SD(Sweet Dream)는, 배고픔으로 자주 깨는 아기들을 위한 분유로 과식의 위험 없이 포만감을 늘려주는 분유이다. 서서히 소화되는 말토덱스트린과 전분이 양은 늘리고, 빨리 소화되는 유당과 포도당의 양은 줄임으로써 동일한 열량이지만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준다.

이밖에도 일반 분유인 노발락 1(0~6개월용)과 노발락 2(6개월 이상)도 출시된다. 노발락 분유는 성장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어 AD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 분유를 대체해 장기간 수유가 가능하다. 노발락은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 문의번호: 829-6600]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