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 1087번지에 위치한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능으로 1970년 7월 26일 사적 196호로 지정되었다.^^^
단종의 천년유택, "장릉"

"장릉"은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능이다. 단종은 문종의 외아들로 세종23년(1441년)에 태어나 12세인 1452년 조선 제6대 임금에 올랐으나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 의해 즉위 3년만에 왕위에서 물러났다.

그후 1457년, 세조에 의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고, 그해 10월 24일 관풍헌에서 사약을 받고 승하 하셨다.

사약을 받고 죽은 단종의 주검은 동강물에 버려졌지만, 후한이 두려워 아무도 이를 거두려 하지 않았다. 이때 당시 영월 호장이었던 엄흥도가 한밤중에 몰래 시신을 거두어 산 속으로 암장하러 가다가 노루 한 마리가 앉아 있는 곳을 발견하고 그 곳에 단종의 시신을 묻었다.

이곳이 바로 영흥리 동을지산 기슭에 자리한 "장릉"이다.

^^^▲ 단종역사관-2002년 4월 5일 개관, 단종의 일대기를 전시하고 있는 역사관, 단종과 관련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유물관, 사육신과 생육신을 기념하는 예술관이 있다.^^^
^^^▲ 단종어보,정순왕후어보-조선시대 왕실의 인장을 의미하며 제6대 단종대왕의 인장(어보)과 부인인 정순왕후의 인장(어보)을 전시하고 있다.^^^
^^^▲ 박충원 정여각-영월군수로 부임하여 있을때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있던 단종이 꿈에 현몽하여 묘를 찾아 달라고 하므로 충신 엄흥도의 후손과 함께 중종36년(1541년)에 암장되었던 묘를 찾아 수축하고 제사를 지냈다.하여 1972년 충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세워졌다.^^^
^^^▲ 장릉제실^^^
^^^▲ 엄흥도 정여각- 이 비각은 엄흥도의 충절을 후세에 알리기 위하여 영조 2년(1726년)에 세워졌다.^^^
^^^▲ 배식단사와 배식단- 이 건물은 정조15년(1791년)에 건립한 것으로 단종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충신위 32인, 조사위 198인, 환자군노 28인, 여인위 6인을 합하여 264인의 위패를 모셔놓은 곳이다. ^^^
^^^▲ 영천- 정조 때 박팽년의 후손인 영월 부사 박기정이 수축한 우물로, 단종제를 올리는 한식 때 제정으로 사용했다.^^^
^^^▲ 정자각- 한식날인 단종제향때 제물을 올리는 곳으로 정자각 또는 배위청이라 한다.^^^
^^^▲ 능 가는 길^^^
^^^▲ 제6대 단종대왕의 능^^^
^^^▲ 능에서 내려다 본 장릉^^^
^^^▲ 청령포-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뒤쪽은 육육봉이란 험한 산줄기 절벽으로 막혀 있어 한눈에도 천혜의 유배지임을 짐작할 수 있는 곳이다. 금표비, 망향탑, 관음송, 단종어소가 남아 옛일을 전하고 있다. ^^^
^^^▲ 천혜의 유배지- 청령포^^^
^^^▲ 장릉제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