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와 요동치는 물
ⓒ 뉴스타운 김종선^^^
장마(rainy spell in summer)

여름철에 일정기간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 임우(霖雨)·적우(積雨)·구우(久雨)라고도 한다.

하지(夏至;6월 22일경)를 전후하여 7월 하순까지 장마가 형성된다. 차고 습한 해양성기단(氣團)인 오호츠크해고기압이 형성되면서 불어오는 북동기류와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남서기류인 북태평양고기압이 충돌하여 생기는 정체전선인 장마전선은 오랜 장마의 원인이 된다〔그림 1〕. 이러한 우기를 가리켜 한국에서는 장마, 중국에서는 메이유[梅雨(매우)], 일본에서는 바이우[梅雨(매우)]라고 한다.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세력이 아직 약한 6월 중순 무렵에는 일본 남쪽 해상에 머물러 있다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짐에 따라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기 시작한다. 6월 하순이 되면 일본열도에 걸치고 7월 중순에는 한국 중부지방까지 북상한다. 이 무렵에는 오호츠크해고기압 세력이 약해질 때이므로 장마전선의 활동도 점차 약해지면서 조금씩 북쪽으로 올라간다. 7월 중순에는 북한 지방까지 북상하고 7월 하순 무렵에는 한·중 국경지방까지 올라가서 소멸된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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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강관리 10계명

①물을 반드시 끓여 먹는다.

②남은 음식물은 5도 이하 또는 60도 이상 살균 후 보관해야 한다.

③음식은 다시 먹을 때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며 조금이라도 변질된 음식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④칼, 도마, 행주 등은 매일 삶아줘야 하며 음식조리 시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⑤개인적으로는 손과 몸을 자주 씻는 등 위생을 청결히 한다.

⑥실내 환기 역시 자주 해줘야 한다.

⑦습기가 심하면 난방을 통해 습기를 제거한다.

⑧장마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한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⑨활동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쉽게 우울해질 수 있어 긍정적 생각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⑩전염성 환자가 발생하면 식기 변기 이부자리 등은 삶고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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