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업체 써포메디 (대표 서영훈, www.suppomedi.com)는 식품의약품안정청(KFDA)이 7월 25일(수) 유방성형에 쓰이는 앨러간사(Allergan) 맥간(McGhan) 제품 실리콘 겔 유방보형물의 사용을 허가함에 따라, 국내 시장의 유방성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유통되는 실리콘 겔 유방 보형물(Silicone-Filled Breast Implants, SBI)인 미국 앨러간(Allergan)의 맥간(Mcghan)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안전성)을 자랑하는 미국 FDA 인증 제품이다.

FDA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맥간(Mcghan)을 포함한 두 제품에 불과하다. 이번에 식약청에서 승인된 실리콘 겔 타입의 유방 보형물은 맥간(Mcghan)이라는 통합 브랜드 이름 아래, 오래 전부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널리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받은 맥간(Mcghan) 제품의 안전성은 앨러간(Allergan)의 광범위한 임상 전 기구 테스트와 전세계 1백만 여성의 사용 및 10년간의 8만 명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된 미국 임상 실험을 통해서도 이미 검증되었다.

대한 성형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은 “실리콘 겔 유방 보형물이 국내에서도 사용될 수 있게 되어 한국의 성형외과의들은 환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는 한국 성형 수술 분야의 획기적 발전이며, 실리콘 보형물 기술의 과학적 진보를 위해 힘쓴 과학자들의 헌신적 연구를 통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맥간(Mcghan) 유방 보형물은 제품 디자인 및 제조 개선을 통해 뛰어난 기술성과 강화된 안전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대해, 전 대한 성형외과 개원의협의회 김영진 회장은 “앨러간의 실리콘 겔 유방 보형물은 특히 과거보다 두꺼운 외피로 추가 방어 층을 지니고 있어 일반 유방 X선의 25배 이상을 견딜 수 있도록 제조되었다”며 “앨러간의 실리콘 겔 유방 보형물은 유럽과 미국 임상 연구에서 장기간에 걸친 낮은 파열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혁신적인 패치(Patch) 디자인을 통해 패치 크기를 작게 함으로써 타사의 큰 패치에 비해 디플레이션의 가능성도 최소화 하였다. 이런 예들은 앨러간(Allergan) 맥간(McGhan) 인공유방 보형물의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인공유방 실리콘 겔 보형물의 허가는 국내 여성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한다. 일반적으로, 실리콘 겔 보형물은 수술 후 식염수 보형물에 비해 형태와 외양이 더 예쁘며, 감촉이 좋고, 이질감을 덜 느끼게 되며, 더욱 오래간다는 점에서 전세계적으로 식염수 보형물 보다 9배 정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관계자들은 현재보다 약 2배 정도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에서 맥간(Mcghan) 제품은 ㈜써포메디가 시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식약청(KFDA)의 맥간 실리콘 겔의 허가로 인해 바로 시판될 것으로 보여진다.

써포메디는 공급될 실리콘 겔 보형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유방성형 전문가를 초빙하여 발표 및 라이브 시술 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시술에 대한 각종 테크닉 정보 등을 소개하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국내 성형 외과 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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