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하반기 질병연구용역사업부터 "연구비 카드제 및 회계법인 위탁정산"을 본격 시행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8일 질병관리본부장실에서 중소기업은행(연구비 카드제 운영기관) 및 삼화회계법인(위탁정산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조인식을 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공개평가과정을 거쳐 연구비카드제 및 연구비 카드종합관리시스템 운영기관으로 중소기업은행이, 위탁정산회계법인으로는 삼화회계법인이 각각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업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 뿐만 아니라 연구비 카드제 사용분에 대한 회계법인 위탁정산을 통해 공정성 강화는 물론 증빙서류의 간소화로 연구관리 행정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연구비 카드제 도입 및 위탁정산 시행에 따른 연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비 상담 콜센터 운영" 및 "전국단위의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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