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계열사가 13개에서 12개로 줄었다.

종근당은 13일 공시를 통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한국하이네트(대표 김현봉)를 주식매각을 통해 12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한국하이네트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종근당산업이 최대주주로 있으며, 이번 매각 절차에 따라 이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은 한국하이네트 보유주식 580만주 가운데 510만주를 주당 4,100원(총 86억원)에 매각했다.

이러한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한국하이네트의 최대주주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외 7인에서 정재훈 SJ나노푸드 대표로 변경됐다.

한편 한국하이네트는 부채가 71억9,660만원으로 자본금 47억1,477만원을 잠식할 정도로 재무상태가 악화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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