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서울역) 이번주 편은 인제대 신재국 교수가 “개개인 환자별로 왜 약물치료효과가 다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을 통해 동일한 약을 먹어도 사람마다 왜 효과가 다른가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연에서는 의사가 처방한 약물이 모든 환자들에게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이는 개인에 따라 유전자 변이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이러한 변이유전자는 약물치료효과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 등이 있을 예정이다.

즉 약물 유전체학 등의 연구들을 통해 미래에는 이미 질병이 발생한 환자에게 치료 목적으로 투여되는 약물뿐만 아니라 특정 질병이 발생할 유전적 소인이 있는 환자에게 그 질병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예방적 약물치료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도 전한다는 것.

한편 지난주 "금요일에 과학터치"(부산역)의 첫강연은 150석 공간을 가득 매울 정도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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