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보험약가 인하조치와 관련, 대한약사회측에 차액보상을 확약한 제약사의 수가 92개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정부의 보험약가 인하와 관련, 인하차액 보상을 약속한 공문을 보내온 업체가 13일 현재 92개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보험약가 인하차액 보상을 약속한 40개 업체에서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로 리스트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는 82곳, 외자제약사는 10곳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14일 차액보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미회신사 대상의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어 약가차액 협조를 약속하는 업체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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