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센터에서는 개개인의 신체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바이오칩/바이오센서 기술", 이들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송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임상 기술" 등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통신 및 기기개발 기업과 연계해 상용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원격의료 시스템은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첨단 의료서비스로서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향상과 의료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 상품화를 통해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생명연 이상기 원장은 “21세기는 개인별 유전체 정보와 바이오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의료, 원격의료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금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원격의료 시스템 개발이 본격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