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암의 경우 수술만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꼭 명심해야 한다. 보통 수술후에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요법이 추가 치료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으나 이것이 수술을 대신 할 수는 없다.

의사가 암으로 진단을 내리고 수술을 권하면 그대로 따르는게 좋다.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 치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암 수술은 1차 수술때 철저히 해야만 근치의 가능성이 있다. 재 수술의 경우에는 환자의 체력이나 영양상태가 않좋아 수술이 부담스럽고 암도 그만큼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수술로 다시 암을 제거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전 치유의 기회가 적어진다.

암 수술은 충분한 시설을 갖춘 전문병원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암은 수술로써 완치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수술에 이어 항암제 치료나 면역 치료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완치 확률이 높다.

수술 후에는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혈액검사로 시행하는 암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검사 등이 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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