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004년 6월부터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美 스포츠의학저널 편집위원에 선정됐다.

국내의사 가운데 이 분야의 가장 권위지인 美 스포츠의학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김 교수가 처음이다.

편집위원에 선정됨으로써 김승호 교수는 앞으로 美 스포츠의학 저널의 정책, 논문심사, 발전방향에 대해 편집위원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

美 스포츠의학저널의 편집위원은 미국의사 20명, 유럽의사 4명, 김승호 교수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양계 의사로는 김 교수가 최초로 선정되었다.

김 교수는 최근 10여 년 동안 수십편 이상 SCI(Science Citation Index)에 등재되는 논문을 발표하여 어깨관절경, 스포츠손상에 관하여 세계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승호 교수는 전임의 시절 스포츠의학 전공을 결심하면서 美 스포츠의학 저널 편집위원이 하나의 목표였다면서 꿈을 이루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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