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약도매협회 서울시지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약령시 인근 미래웨딩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창희 회장유고에 따른 임원선출에서 류경연 회장직무대행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했다.

또한 2006년도 예산안과 정책연구사업과 자율지도사업, 연수교육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는 김성한 한약발전연합회장을 비롯해 송경태 의약품수출입협회 수석부회장, 윤석구 한도협회장, 조규태 한약제조협회장, 엄경섭 생약협회장, 우병규 서울시한약회장 등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석구 한도협회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한약품질향상과 유통선진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협회는 한약제도의 변화 속에서도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공회원 시상 및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친 총회는 이어 2부 회의를 속개해 회무경과보고와 감사보고를 듣고 의안심의에 들어갔다.

지난해 사업 및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한 총회는 서울시지회 명칭을 "한국한약도매협회서울ㆍ경인지회"로 개칭하는 명칭변경안을 승인했다.

임원선출에서는 회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류경연 회장직무대행을 회장으로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류 신임회장은 인사를 통해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서 여러분들에게 꼭 필요한 회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법률, 세무 관계를 돕기 위해 유능한 변호사와 세무사를 고문으로 위촉해 회원들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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