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부속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중풍 유전자비교 연구 일환으로 과거 중풍을 앓은 적이 없고, 고혈압, 당뇨가 없는 60~80세 노인 남ㆍ녀 각각 50명씩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풍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내용으로는 이학적 검사로 혈압, 맥박, 체온, 비만도 측정 및 뇌전산화단층촬영(CT), 혈액 생화학적 병리검사(당뇨, 빈혈, 고지혈증, 동맥경화, 시장효소검사, 전해질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및 체질검사 등으로 대전한방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풍조기검진 수준의 검사로서 약 15만원 상당의 진료수가에 해당된다.시험책임자인 김윤식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정상인과 중풍환자의 유전자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원자에게는 여러 가지 검사 외에도 유전자 동의서 작성, 한의사의 병력 청취, 혈액 채취, DNA 분석등의 연구방법과 관찰을 통해 뇌혈관 질환의 임상 데이터 및 혈액 시료구축을 위한 자료가 수집된다”고 말하고 “이번 임상시험으로 중풍발병의 원인규명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증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로 참가신청은 중풍임상연구센터 및 중풍조기검진실(042-229-6925)로 전화 및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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