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선관위 안내에 따르면 입후보자등록은 1월 21일부터 26일(공휴일제외)까지로 5일간이다.
등록신청서는 선거관리위원회 검인을 필한 것이어야 하며 별도서식으로 추천인은 대의원 11인 이상부터 16인 이하의 추천장을 비롯해 이력서, 인감증명서, 주민등록 초본, 회비 및 각종 부담금 완납증명서, 기탁금 700만원(현금 또는 자기앞수표), 선거공보에 게재할 공약사항과 사진 등을 선관위 사무처에 제출해야 한다.
등록후보자심사는 1월 26일 있으며, 같은 날 기호추첨이 이뤄진다.합동정책발표회는 선관위 및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선거는 2월 21일 열리는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 순서에 따라 실시한다.서울시한의사회 선관위는 “대의원 및 임원, 선관위 위원 자격이 있는 자가 입후보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먼저 그 직을 사퇴해야 하다”며 “그러나 현직 회장이 그 직에 재출마할 때에는 예외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한의사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입후보하려는 서울시한의사회 회원이 이들 직책에 있을 경우에는 사퇴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퇴서 접수증 또는 사퇴서 사본을 등록구비서류에 첨부해야 한다.
한편 16일 현재 서울시한의사회 제28대 회장 후보에는 황재옥 대한첩대학회장을 비롯해 김정곤 강남구분회장, 김영권 강서구분회장 등 3명이 이미 출사표를 던지고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현안에 대한 대책 등을 담은 공약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