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의 대중화를 위한 산학련 기술개발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한의외치제형학회(회장 신광호)가 유통업체인 (주)우진 에스엠(대표 박연우)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한방제품의 연구 생산에 공동협력 노력 한다는데 합의했다.

양측의 이번 협약으로 한의외치제형학회는 의약품을 제외한 화장품, 건강식품 등 한방생활용품의 연구개발과 제품선정에 조언을 하게되고, 우진 에스엠은 연구개발된 제품의 상품화와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의외치제형학회는 협약체결에 따라 생활건강제품 관련 소비자 권장 제품선정에 따른 발전기금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매출액의 1% 적립 혜택도 약속받았다.

양측은 제품 연구와 생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무자 차원의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협약체결 직후 한의외치제형학회 신 회장은 “이번 산학협력 체결이 시발점이 돼 한의계에도 새로운 문화가 유입되길 기대한다”면서 “가능하면 우진 에스엠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주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학회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잇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현재 대형 할인매장에서 한방제품들이 다양화 되고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한방산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 역시 엄청날 것이란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좋은 한방제품을 만들어 시장 출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한방의 우수성 인식에도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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