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 증의 동반으로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난치성질환 "아토피"를 한의학적인 시각으로 증상과 해법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한개원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아토피에 대한 다양한 한의학적 시각과 해법"을 주제로 한 2006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연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의학치료영역의 다각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선 △형상의학 개론 및 아토피 피부염 치료사례(박정현) △운기체질에 의한 아토피에 좋은 습관-식사ㆍ운동-(김태희) △아토피와 배독요법(도영민) △아토피 피부의 외용제의 종류와 의의(김학주) △아토피 환자의 리바운드 현상의 이해와 대처(장성환) △아토피를 왜 시대질환적 관점으로 보아야 하는가?(김효진) 등의 내용의 강연된다.따라서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되는 내용들은 강사들이 한방의료기관에서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어서 한의학의 치료영역이 이미 상당부분 확대됐음을 재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토피질환은 이미 현대의학에서도 난치성질환으로 꼽고 있어 이번 개원협의 연합워크숍은 한방으로 아토피를 어디까지 치료 할 수 있는지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때문에 이번 연합워크샵은 시대변화에 따른 다양한 질환에 대응하는 한의학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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