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가 12월 16일 녹십자 목암빌딩 7층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 11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2005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년의 임기를 마친 김주훈 전 녹십자양행 사장이 차기회장으로 연임되었으며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목암빌딩 7층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된 송년모임은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

특히,이날 참석자들은“녹십자가 향후 매출 1조원 목표를 위해 가는 길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회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으며, 이에 대해 현직 녹십자 임원들은 회사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큰 응집력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문화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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