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지난 20일 "조금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송년 바자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다음날 바자 물품 경매, 다과류 판매 등을 통해 얻은 250만원 상당의 수익금에 회사, 노조에서 내는 지원금을 더해 용산구내 소년소녀 가장과 아동복지원인 혜심원에 전달했다.

군터 라인케 신임 사장을 비롯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은 용산 혜심원을 방문, 낡은 가스 레인지를 교체해 주고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혜심원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해부터 신임사장으로 일하게 된 군터 라인케 사장은 바자 물품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직원들을 대표해 소망 트리에 혜심원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새로 취임하고 처음으로 맞는 송년 행사에 남다른 의미를 표했다. 이번 송년 바자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준비한 사원을 선정, 시상하는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 컨테스트", 즉석 기념사진을 찍어 주는 "포토 존", 직원들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대한 지식을 시험하는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직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와인 존"에서는 와인에 오렌지, 레몬, 계피를 넣고 데운 정통 독일식 크리스마스 음료가 인기를 끌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이병민 인사부장은 “송년 바자 모임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우리가 누구를 도와주고 있는지" "어떤 활동들을 벌이고 있는지" 등을 직접 체험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송년회를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아동복지기관인 혜심원과 함께하는 송년회를 진행해온 것은 올해로 3년째이며,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활비를 지원해온 것은 7년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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