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명지병원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병원 발전을 위한 방안 수렴과 QI활동 붐 조성을 위해 "함께하는 병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진단검사의학과의"재 채혈 없는 추가검사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정신과병동팀의"폐쇄병동에서의 안전사고 감소",내과 병동과 내과의국 연합팀의 "감염예방 관리지침에 대한 인지도 및 수행도 향상 활동"등 총 10개 팀에서 각 팀의 주제에 대한 2005년 한 해 동안의 QI 활동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인공신장실의 돼지저금통팀은 "혈액투석 의료급여환자의 정액수가제의 효율적 관리"를 주제로한 QI활동결과를 통해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 질 수준은 저하시키지 않고 총 진료비를 절감시켜 활동전에 비해 정액수가 초과 비용의 69.5%를 감소시켜 병원 경영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 대상인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ICU"팀과 내과 병동 및 의국 연합팀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으며, 총 8개 팀이 출품한 QI 포스터 상은 "수술" 팀 과 "봉사와 섬김" 팀이 차지했다.

김병길 병원장은 총평을 통해 “해마다 실질적인 주제 선택과 개선 효과 측면에서 눈에 띄게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병원 진료와 행정 등 병원 전반적인 분야에 QI 활동 붐이 확산돼 고객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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