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의과대학(학장 한운섭)은 지난 11월 2일 오후 4시 의대 A동 1층에 전자현미경실을 마련하고 이를 축하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새롭게 개소한 전자현미경실에는 국내최초로 히타치에서 만든 H-7650 전자현미경이 도입되어 기존의 전자현미경과 함께 2대의 전자현미경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에 도입된 H-7650은 관찰 결과물에 디지털화가 가능하여 디지털기기와의 연계를 강화하였으며 사용자의 선택사항을 높여 자신의 연구목적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2007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화의대는 그에 걸맞게 의학관 B동 건축에 이어 교육과 연구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병원장, 한운섭 학장 등 교직원 50여명이 참석 전자현미경실의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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