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8일 피부과 외래진료소에서 "피부관리실" 개설 봉헌식을 개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피부건강을 통한 웰빙(well-being)욕구를 충족시키며 효율적인 치료 전후처치 및 재생관리를 위해 피부관리실을 개설하고 전문의 1명과 피부관리사 1명을 배치했다.

이날 봉헌식은 박창일 병원장과 이상미간호부원장, 박윤기․방동식교수(피부과학)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훈피부과장의 사회와 경과보고, 피부관리실 담당자 소개, 기념케잌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일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피부관리실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며 병원 서비스 및 수익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병원에서는 최초로 고급인테리어와 최신시설로 환자들이 보다 편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기초 연구와 연계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피부관리실은 기존의 여드름, 피부노화, 레이저, 화학박피 등 다른 특화 피부클리닉과 연계해 여드름, 모공 확장, 아토피피부염 등의 건성 피부, 접촉피부염 등의 민감성 피부, 잡티, 기미 등의 색소성 질환, 주름 등의 노화 피부 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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