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시장에서 한국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영국 런던(ExCeL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Cordia 2005" 바이오테크 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운영키로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Cordia 2005" 박람회는 바이오테크 전문 국제박람회로 비즈니스 상담은 물론 기술이전 및 최신 R&D정보 습득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진흥원과 함께 ·기진싸이언스, ·뉴젠팜, ·마이진, ·메디포스트, ·제노프라, ·진켐, ·케이맥, ·FCB 파미셀, ·충북 바이오산업추진단 등 국내 8개 바이오테크 기업과 지자체가 참가하여 줄기세포 치료제, 암진단제, DNA Chip 등 최신 바이오테크 관련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럽바이오산업협회(Europa BIO)를 비롯하여 영국(BIA), 미국(BAYBIO), 인도(AIBA) 등 9개국의 바이오테크 관련기관에서 후원하며, WHO, NIH, Amgen, Astrazeneca, Aventis, Bayer, Lilly, GSK 등 260여개의 바이오 관련 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하여 최신 바이오테크 제품을 전시한다.한편 진흥원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 "이번 박람회가 바이오테크 전문 박람회인 만큼 기존의 전시 위주의 박람회와는 달리 컨퍼런스 및 기술이전 파트너링 등을 통한 해외 유수기업과의 네트워킹에 상당한 성과가 예상"되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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