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은 9월 13일(화) 09시부터 18시 까지 롯데호텔(소공동 소재)에서 『보건의료체계에서 근거중심의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의 사우스햄튼대학 명예교수인 John Gabbay교수가 “근거중심의학과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근거중심의학은 많은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적용하자는 과학적 사고에서 출발된 움직임으로, 이는 임상진료 뿐 아니라 교육이나 정책 등의 모든 의학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심평원은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임상 뿐 아니라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에 및 건강보험 등에 실제 적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배경을 밝혔다.심평원은 이를 계기로 근거중심의학에 대한 의료인들의 공감대를 형성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과 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 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을 통해 심평원은 심사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층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 및 업무절차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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