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을 티백으로 낱개 포장, 물에 우려내도록 한 "상황버섯균사체 차(茶)"가 굿앤조이F&B(www.goodnjoyfnb.co.kr) 에서 출시됐다.

고온 살균처리한 현미에 상황버섯 종균을 접종, 배양한 균사체로 만든 이 차는 균사체와 현미를 분리해 순수 균사체를 48% 함유시키는 데 성공, 상황버섯 균사체의 핵심 유효성분인 단백다당체 추출을 극대화 한 것이다.

상황버섯 액은 특수성분(베타글루칸)때문에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기자고 있다. 그러나 상황버섯균사체 차는 물에 넣은 지 1~2분이면 마실 수 있다. 미세분말 처리과정 등을 거쳐 용해성을 높여 찬 물에서도 효능이 우러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굿앤조이F&B 김경배 대표는 “상황버섯의 효험에 관해서는 이론이 없지만 문제는 가격”이라면서 “균사체 인공재배 기술을 개발한 덕에 소비자 비용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상황버섯균사체 차는 28g(1.4g 티백 20개)에 4510원이다. 상황버섯 500g은 수십만~수백만원을 호가한다.

한편 담자균류 다년생인 상황버섯은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발암물질을 분해하고 배설을 촉진하는 약재로 잘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