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LA슈라이너병원 의료진이 대전에서 화상과 장애아동의 정형외과 무료시술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LA슈라이너병원 의료진은 기존에 시술을 받았던 아동들에 대한 사후검진과 시술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예비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LA 슈라이너병원은 2003년부터 대전·충청지역의 화상과 장애아동의 무료시술사업을 실시 해왔다.

LA슈라이너병원 의료진은 22일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23일 대전선병원, 24일 충북대학교병원 등에서 화상아동과 장애아동의 예비검진을 실시한다. 한편, LA슈라이너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은 화상을 포함해, 척추만곡증, 내반족, 엉덩이 탈골증, 수족팽대·결핍증, 선천성 정형장애 등이며,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만 18세 이하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LA슈라이너병원 의료진의 한국출장 진료시 예비검진을 받기를 원하는 아동 및 보호자는 대전시 보건위생과(☎042-600-5251)로 연락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참고]
□ LA슈라이너 병원 의료진 방한 주요일정
○ 6월 21일 17:20 : 인천공항 도착 및 스파피아호텔 투숙
○ 6월 22일 10:00~16:30 / 천안단국대학교병원
- 검진인원 : 22명 (사후검진 12명, 예비검진 10명)
○ 6월 23일 14:00~16:00 / 대전 선병원(중구 목동 소재)
- 검진인원 : 5명 (사후검진 2명, 예비검진 3명)
○ 6월 24일 13:30~18:00 / 충북대학교병원
- 검진인원 : 10명 내외

□ LA 슈라이너병원 의료진 인적사항
○ Dr. Lorant (아동성형전문의)
○ Heidi Park (간호사, 한국인)
○ 전경구 (LA충청향우회 사무총장, 통역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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