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등반대회는 토요일 오전 업무를 마치고 병원을 출발, 25여개조 나뉘어 서울대-연주대- 관음사-마당바위-남현동 코스로 3시간 정도의 등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등반 중에는 교직원 서로가 한마음으로 밀어주고 잡아주는 등 상호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또한 등반대회 이후에는 단합을 위한 뒷풀이 자리도 마련됐다.
오동주 구로병원장은 “등반대회는 교직원들이 산을 오르면서 그동안 잘 모르던 동료들도 알게 되고 직원들 사이의 유대강화에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정례적인 등반대회를 개최, 교직원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환자진료에 정성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