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서승우 교수는 최근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SBS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해룡, 서승우 교수는 지난 3년간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공익 프로그램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및 그 가족에게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수술, 의학 정보 제공, 사회적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 등 복지에 대한 공익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지금까지 총 80여명의 환자들의 의료자문을 맡았고, 왜소증 및 사지기형, 척추질환 환우 등을 대상으로 수술과 재활치료 등을 해주기도 했다.

송 교수와 서 교수는 “희귀질환 아동들의 대부분은 수년에 걸쳐 여러 번의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친구를 사귈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도 가지고 있다. 이들을 위해 의학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회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의 솔루션 위원회는 유전학, 정형외과, 소아과, 신경정신과 등 의료진과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경제전문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실무진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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