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보건의료를 국가가 공급해주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공공부문의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까지 4조원을 투자하는 범정부적 종합대책을 추진 국가 보건의료의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러한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응급 의료체계의 선진화, 혈액 안전 관리체계 강화, 전염병 대응체계 개선을 통해 국민의 기본적 안전과 건강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요양병상의 확충, 어린이 병원 설치, 권역별 재활 전문병원의 건립 등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보건의료 수요에 부응키로 했다.

이밖에도 국가 중앙 의료원을 설립하고, 34개 지방공사 의료원의 관리권을 복지부로 넘겨 지역보건에 공헌하는 경쟁력 있는 기관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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